요즘처럼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음식이 최고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뜨끈하고 감칠맛 나는 요리도 좋지만 때로는 깨끗하고 맑은 국물이 끌릴 때도 있습니다. 맑은 국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 네 국물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원하고 맑은 탕 맛집
싱글벙글복어 성성점
만약 에너지가 낮아진다면, 몸을 챙기러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성성호수에 위치한 장수촌은 2 공단 초입 맞은편으로 옮겨졌어요. 복정식을 주문하면 죽부터 시작하여 껍질 무침, 튀김, 불고기, 그리고 지리탕까지의 다채로운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록 자연산 참복(자주복)이 가장 인기 있지만, 밀복 역시 부드럽고 맛있게 준비돼 있어요.
충남 천안시
우정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곱창전골로 유명한 중앙해장에서 파생된 수육 전문점이 여기 바로 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한 마리 수육으로, 맑은 육수에 우설, 양지, 아롱사태, 내장 등 다양한 부위를 신선한 채소와 버섯과 함께 끓여내어 제공됩니다. 이 고기의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느끼며, 한 잔의 소주와 함께 즐기면 최고입니다. 그리고 수육을 맛보신 후에는 칼칼한 우개장으로 완벽하게 식사를 마무리하세요.
서울 강남구
오봉집 광교점
가서 먹었던 집인데, 메뉴판에 매생이 연포탕이 눈에 띄었어요. 보쌈과 뜨끈한 연포탕이 함께 나와서 망설임 없이 주문했어요. 매생이의 풍미와 야들야들한 보쌈, 그리고 뜨끈한 연포탕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국물은 정말 시원하고 매콤해서 입맛을 돋우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었어요.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먹고 나면 속이 따뜻하고 흡족한 느낌이었어요. 이 집이 체인점인지 근처에 다른 지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수원 영통구
황금콩밭
국내산 콩과 소금을 사용하여 매일 새벽에 당일 판매하는 두부를 제조하는 미쉐린 빕그루망 두부집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10,000원짜리 생두부와 두부젓국을 꼭 맛봐야 합니다. 그들의 두부는 은은한 감칠맛이 있어서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고 싶어 집니다. 이 두부는 채소육수에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만든 것인데, 두부와 고춧가루, 파를 약간 올렸을 뿐인데 소주와 함께 먹으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보쌈도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서울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