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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오픈 국제음악제, 음악으로 치유와 평화를 염원하다

by 하루삼백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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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DMZ 오픈 국제음악제를 소개합니다.

 

‘열린 DMZ, 더 큰 평화’ <DMZ 오픈 국제음악제>

DMZ 오픈 국제음악제
DMZ 오픈 국제음악제

 

DMZ는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분단된 대한민국의 상징인 한반도 비무장 지대(DMZ)는 1953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생태계가 보존되어 왔으며,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이곳에서 다시 생존의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DMZ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지정방안이 추진되었습니다. 200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제안이 이뤄졌습니다.

 

11월, 가을의 깊은 날씨 속에서 우리는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제의 출발을 맞이합니다.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DMZ 오픈 국제음악제>가 DMZ 내의 캠프 그리브스와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립니다. 물리적인 장벽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를 갈망하는 희망의 땅으로서, 이 지역은 새로운 생명과 활력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탄약고에 울리는 8일간의 평화의 선율

탄약고에 울리는 8일간의 평화의 선율
탄약고에 울리는 8일간의 평화의 선율

 

11월 4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DMZ 오픈 국제음악제>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총 기획이 임미정 예술감독에 의해 이끌리며,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11월 6일(월)에는 경기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리는 음악회 '탄약고의 빛과 노래'가 <DMZ 오픈 국제음악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꼽힙니다. 이 음악회에서는 탄약고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탄약고에 울리는 8일간의 평화의 선율
탄약고에 울리는 8일간의 평화의 선율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재민(첼로), 그리고 김은채(바이올린)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음악제가 개최됩니다. 또한,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세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임미정(피아노)도 무대에 섭니다. 이 행사에는 KBS 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고 과천시립교향악단도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위촉곡 ‘치유하는 빛’(작곡 김신) 세계 초연

위촉곡 &lsquo;치유하는 빛&rsquo;
위촉곡 &lsquo;치유하는 빛&rsquo;

 

개막 공연에서는 호로비츠 콩쿠르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로만 페데리코가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만의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또한, <2023 DMZ 오픈 국제 음악제>에서 위촉된 곡인 '치유하는 빛' (작곡 김신)을 세계 최초로 공연할 예정입니다.

 

‘시네마 클래식’, DMZ음악회(민통선 내)

음악과 평화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심포지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플로리안 리임 WFIMC 사무총장(이전에는 통영국제음악제의 대표를 맡았었습니다), 자끄 마르끼에 반 클라이번 국제콩쿠르의 CEO, 그리고 니콜라스 데논코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음악과 평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DMZ음악회
DMZ음악회

 

'DMZ 음악회 - 탄약고의 빛과 노래'가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펼쳐집니다. 5월부터 시작된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종합 축제 'DMZ OPEN 페스티벌'의 정점 및 폐막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임미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채, 첼리스트 임희영, 베이시스트 정인호가 출연합니다. 이 공연은 5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어진 DMZ 행사 중 가장 주목받는 예술 행사 중 하나입니다.

 

DMZ음악회
DMZ음악회

 

폐막 공연에서는 정명훈 지휘의 지하실에서 KBS 교향악단이 연주된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의 우승자인 바리톤 김태한과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의 우승자인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하여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DMZ음악회
DMZ음악회

 

임미정 감독은 DMZ OPEN 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서, "이 음악 축제를 통해 DMZ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평화의 여정에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DMZ오픈페스티벌>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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