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AI 기술은 엄청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입니다. 전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을 늘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에 AI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AI가 얼마나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지와 함께 AI 열풍에 따른 전력 설비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 AI의 앞날을 좌우할 전력 설비 산업(✅상식한입)
1️⃣ AI로 커지는 전력 수요
생성형 AI를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연산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I 반도체는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데 필요하고,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저장과 처리를 담당하여 AI의 기능을 최적화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AI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은 평균 0.3Wh의 전력을 사용하는 반면, 챗GPT 검색은 약 10배 더 많은 2.9Wh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구글에서는 하루에 약 90억 건의 검색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만약 모든 구글 검색을 생성형 AI로 대체한다면, 이는 아일랜드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인 29.2 TWh에 해당하는 양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데이터 센터는 연중무휴로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며, 이는 상당한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AI 서버의 운영 뿐만 아니라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기 위해 냉각 팬을 가동하는 데에도 상당한 전력이 소비됩니다.
2022년에는 데이터 센터가 460TWh의 전력을 사용했지만, 2026년에는 최소 1,000 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일본의 연간 전력 소비량인 2022년의 939 TWh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2️⃣ 활기 띠는 전력망 관련 업계
전력 네트워크는 단기간 내에 확장하기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새로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는 5~15년이 소요됩니다.
전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AI 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력 인프라에 관련된 산업은 번창하고 있습니다.
구리는 전선과 변압기 등의 핵심 원자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전력망 확장을 위해서는 구리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따라 원자재 시장에서는 구리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선 및 변압기 제조업체 등 전력 설비 기업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로써 20년 만에 업계 사이클이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력 설비 업계의 황금 시대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AI 기술의 성장과 20년 주기의 전력 설비 교체가 겹치면서 강세 사이클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30년 이후에도 이러한 전력기기의 슈퍼 사이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는 변압기 생산 업체가 20여 개가 있는데, 이 중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의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등 5곳도 채 안 됩니다. 이에 공급 능력의 한계로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은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데 보수적입니다.
그 결과 시장은 판매자가 우위를 차지하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소한 2028년까지 미국 내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가격과 수익성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매일 쏟아지는 AI 관련 뉴스와 더불어, 전력 설비 업계의 기록적인 실적 경신 뉴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력 설비 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온 슈퍼 사이클을 통해 성장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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